김 OO 어르신은 혼자서 생활하고 계십니다.
센터 운영 초기부터 케어를 도와드리고 있는데,
치매 증상이 심하셔서 각별히 신경쓰고 있습니다.
요양보호사 선생님과 아들뻘인 저에게도
깍듯하게 존댓말을 하시는 점잖으신 어르신이지요.
최근 기억력, 지남력 등이 더욱 떨어져
걱정이 큽니다.
다행히 경험이 풍부하시고,
어르신을 잘 케어하시는 선생님을 만나
인지 훈련도 받고 계시고, 가사 생활도 도움 받고 계십니다.
요양보호사 선생님께서 어르신 사진을 찍어
종종 보내주십니다.
이 날은 고추 농사를 지었다며
사진을 찍어 보내주셨습니다 ^ ^